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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티스토리에 블로그 챌린지라니..!
열심히 블로그 써볼까 했는데 더더욱 의지가 불타오른다..!
근데 20일간 매일 쓰는 게 쉽진 않을 거 같은데..! 홧팅! 가보자고!!!!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
주로 책상에서 점심을 먹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음식을 주로 챙겨간다.
어릴 때 조금이라도 냄새나는 음식 들고 가면 인종차별적 발언을 많이 들었기에;;
지금이야 사람들이 김치를 포함해 다양한 음식 냄새에 나름 관대해졌지, 라떼는 말이야, 참기름 냄새에 욕하고 학교 안내문에 김치를 싸 오지 말라는 말도 있었단 말이야 ( 。 •̀ ⤙ •́ 。 )
지금도 외국인이 김치 좋아한다 그럼 신기하다..
개인 오피스에서 오픈 스페이스로 나오면서 예민해진 (?) 나는 프로틴바를 들고 출근을 한다.
아무도 눈치 안줌.. 심지어 다른 호주사람들은 피시소스 풍기며 락사도 잘 먹는다
그래도 이렇게 간단하게 챙겨가면 도시락도 안싸도 되고 먹을 때도 편함.
일주일에 한번 출근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이렇게 먹어도 될 것 같다.
이번에 싸간 건 무사시 프로틴바
300칼로리가 넘지먼 단백질이 40그램이 넘는다..
맛도 생각보단 괜찮다. 좀 물리긴 해서 한 번에 못 먹고 두 번에 나눠 먹는다.
🎃
핼러윈에 진심인 우리 동네 사람들.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할로윈 당일에는 분장한 아가들이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너무 귀여웠다.
전날 급하게 초콜릿 사놨는데 우리 집을 안 꾸며놔서 그런지 아무도 안 왔다.
초콜릿은 아쉽게도 다 우리 몫.! ¯\_( ◉ 3 ◉ )_/¯
🍞
우리의 생에 두 번째 사워도우 베이킹 시간.
이번엔 다른 레시피를 참고했더니 반죽이 엄청 질었다.
이게 폴딩을 해주면서 더 쫀쫀해져야 하는데 우린 4시간 동안의 폴딩으로도 큰 변화를 못 봤었다.
몇 시간 더 폴딩 해주고 밤새 냉장고에 두고
나름 잘됐는걸...?
하지만 나의 최애는 남편이 만들어주는 사워도우 팬케익
단맛을 안 좋아해 설탕은 많이 안 넣고 사워도우 스타터를 넣어서 만든 팬케익은 폭신폭신하면서 고소하면서.. 너무 맛있다..!
🍅
엄청난 속도로 자라는 토마토
깻잎도 주춤하는 거 같더니 갑자기 쑥쑥 자라는 중
방울토마토가 그냥 토마토보다 더 잘 자라고 있다. 2미터까지 자랄 수 있다던데 정말 그럴 기세다
🧑🏻🌾
30대의 주말 행복은 버닝스에서..
베이킹에 빠져서 다음에는 포카치아를 만들고 싶은데 그럼 로즈메리가 필요하잖아..?
로즈마리 한번 살바에 우리 고기도 많이 구워 먹는데 식물채로 사자는 마음가짐으로 간 버닝스
오레가노, 딜, 고추, 타임, 피망 그리고 죽어가는 호박 모종까지 사서 옴
돌아오는 길에 차 트렁크 마켓이 있길래 잠시 구경하고 집에 옴
볼게 별로 없었다. 정말 집에 있는 물건들 아무거나 들고 와서 파는 느낌
🍗
저녁은 요즘 나의 페이보릿 식사가 되어버린 바베큐 치킨..
허벅지살 남편표 양념해서 바베큐에 구워주면 진짜 너무 맛있다.
나으 행복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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