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타운 주민의 맛집 추천

뉴타운 주민이 추천하는 뉴타운 / 엔모어 맛집들!
놀러 온 지인들과 우리가 만족했던 맛집 위주로 정리해보는 글입니다.
레스토랑 → 카페 / 디저트 → 펍 순서로 정리되어 있으며 구글 지도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레스토랑

• [중국요리, 펍] Queen Chow Enmore

고급 느낌의 펍, 1층은 바 위주이고 2층은 식사하는 레스토랑 겸 바
가격은 꽤 센 편이지만 여러 명이 가서 나눠먹기 좋은 분위기
같이 갔던 친구들이 매우 좋아했던 곳. 실패하는 메뉴가 없는 곳
추천 메뉴: 볶음밥, Chonq qing 'hot andnumbing' boneless chicken, Combination roast meats platter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

 

• [이집트 요리] Cairo Takeaway Newtown

이집트 요리로 팔라펠, 후무스, 다양한 고기나 야채 요리가 빵(?)이랑 나오는 곳
향신료 맛에 안 익숙하면 살짝 힘들수 있으나 팔라펠, 후무스, 양고기 좋아하면 정말 맛난 곳
여기도 바빠서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는편
추천 메뉴: Mixed meat plate, Mixed Vegetarian plate

오른쪽 사진 Cairotakeaway 페이스북 펌

 

• [차콜치킨] El Jannah Newtown

여긴 체인점이라 꼭 뉴타운까지 와서 먹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치킨이 먹고 싶으면 추천하는 곳
차콜치킨 살도 부들부들하고 여기 시그니처인 갈릭소스가 존맛!
튀긴 치킨은 별로 ㅠ

 

• [바] Odd Culture

메뉴 옵션은 적지만 음식이 깔끔하고 독특하게 맛있는 곳
2차로 오기 좋은 바!
여기도 가격은 센 편

 

• [베트남] Hanoi on King

하노이식 쌀국수집
가게도 작은 편이고 인테리어도 친근한 느낌이지만
쌀국수 진짜 맛있다.
베트남 북쪽 요리라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맛있는 곳
여기 분짜는 따뜻한 분짜입니다.
우리는 해장하러 가끔 오는 곳

 

• [비건 피자] Gigi Pizzeria

리뷰도 좋고 지나가면서 웨이팅도 많고 바쁜 가게라 궁금해서 가봤던 곳
고기와 치즈를 좋아하는 우리에겐 2% 정도 부족한 맛이지만
담백하고 맛있는 피자
가격 대비 살짝 아쉬운 양

• [태국] Thai Pothong Restaurant

여기도 지인들이 놀러 오면 자주 가는 곳
정말 큰, 공장처럼 돌아가는 곳
음식도 엄청 빨리 나오고 실패하는 메뉴가 없다 (단 채식메뉴 Jungle curry는 놉)
BBQ Pork는 한국 돼지갈비랑 똑같은 맛
밥을 부르는 맛이다.

다소곳한 남편의 손

 

 

• [태국] Thai Riffic

위 태국 집보다 편한 분위기의 내부
여기 팟씨유도 굿!
밥도 고봉밥으로 나온다.
살짝 자극적인 맛

• [파스타] The Italian Bowl

뉴타운의 대표 맛집인 듯한 파스타집
바쁜 시간대에 가면 길가에 엄청 길게 줄 서있다.
파스타 면이랑 소스를 따로 골라서 시키는 곳
면 자체도 맛있긴 한데 소스도 꾸덕꾸덕하게 다 맛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라 사람이 더 많은 거 같다.

 

• [파스타] La Favola

여기도 윗집이랑 비슷하게 파스타랑 소스를 고르는 곳
가격대는 위에보다 센 편이고 양은 적은 편인데 윗집보다 좀 더 요리(?) 느낌
좀 덜 자극적이고 담백하게 맛있는 곳

 

• [파이] The Pie Tin

여긴 남편 지인이 강추했던 미트파이집!

디저트 파이도 팔지만 미트 파이가 더 유명한 집인 거 같다

치즈버거 파이, 비프 브리스킷 등등 신기한 파이 여러 가지를 파는데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먹어볼 만한 곳

대신 다른 파이에 비해 가격은 센 편이다.

 

 

 

• [중식] Belly Bao & The Drunk Dumpling

2차 또는 술 먹으러 가기 좋은 곳

배에 기름칠하고 싶고 자극적이게 맛난 중식 먹고 싶으면 강추

단 Belly Bao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편! 맛은 있다!

 

 

 

• [회전초밥] Sushi Wow

뉴타운 킹스 스트리트에만 회전초밥 집이 네 군데 정도 있는데

내 입맛에 제일 잘 맞는 Sushi Wow. 줄도 여기가 제일 길다..(?)

(다른 데에서는 날파리가 날아다니거나 회가 싱싱하지 않거나 밥이 간이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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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 카페

단 걸 잘 안 먹어서 디저트는 별로 없...

• A.P Town (A.P Bakery)

써리 힐즈에 있는 빵집이 뉴타운에도 오픈!
여기도 가게 밖으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며 먹는다
안에 먹을 공간은 바 형식으로만 있고 아주 작아서
대부분 테이크 아웃해서 먹는 곳
디저트류 빵도 많이 달지 않고 맛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한 편

 

• 뉴타운은 젤라또 맛집

뉴타운에 젤라또 맛집이 정말 많고 다 맛있다.
Cow and the moon은 젤라또 상도 엄청 많이 받고 뉴스에도 자주 나와서인지 해외에서 놀러 온 친구들이 꼭 가고 싶어 하는 곳
그 외에 Mapo랑 Gelato Messina도 있는데 여기도 다 줄을 엄청 서서 기다려서 먹는 곳
세 군대 다 가본 결과 셋 다 맛있다. (Gelato Messina는 여기저기 많으니 뉴타운에 왔다면 Mapo나 Cow and the Moon 추천!)
가까운 곳으로 가는 걸 추천!

 

• Black Star Pastry

수박 케이크로 유명한 곳
시내에도 체인점이 있다.
수박 케이크도 맛있지만 흑임자 케이크가 내입에는 더 맞았다.

 

• Campos & Toby's Estate

내 기준 뉴타운에서 제일 맛있는 카페 두 군데
둘 다 자리는 협소한 편
Campos Coffee에서 아포가토도 많이 주문하길래 시켜봤는데 진짜 맛있다.
Toby's Estate은 인테리어도 이쁘고 라떼아트도 정말 잘해주는 곳. 같이 먹은 당근케이크는 그냥 그랬지만
커피에는 진심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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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 펍

뉴타운의 최고 장점은 펍이 아닐까..?

펍 대부분이 비슷한 맥주를 팔고 있기 때문에 위치+안주 따라 골라 가면 될듯하다

 

• Courthouse Hotel

어플로 주문 가능하니 자리 얼른 찾는 게 중요

안주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나쵸칩을 많이 먹습니다.

감튀는 그냥 그랬던 걸로 기억

 

• Mary's

여긴 록 뮤직으로 유명한 곳

정말 시끄럽게 록 뮤직 틀어주니 수다는 어렵지만 

특별한 경험하기에는 좋은 곳

여기 버거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아직 못 먹어봤다.

 

• Young Henry's

유명한 뉴타운 대표 맥주 Young Henry's 

여긴 안주는 따로 안 팜 (대신 주말에 바로 앞에 푸드트럭이 옴 - 우리가 갔을 때는 피자를 팔고 있었음)

맥주 종류도 많고 다 맛있다.

 

• The Bank

지중해 음식을 파는 펍

밖에서 보면 분위기가 별로지만 들어와서 코트하우스로 오면 이쁘다

개인적으로 안주가 제일 입맛에 맞았던 곳

 

 

 

 

 

• Coopers Hotel

여기도 2층은 분위기가 좋지만

1층은 어둡어둡

대신 2층에 담배 냄새가 많이 난다.

 

 

• The Newtown Hotel

여기도 유명한 펍

내부도 엄청 크고 테라스도 있어서 분위기는 좋다

피자 맛은 그냥 그랬지만 2차로 오기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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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이 다녔는데도 가보고 싶은 곳이 남은 맛집 천국 뉴타운
놀러 와서 맛있게 먹으세요!
+ 댓글에 맛집 추천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