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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추천] 영화/드라마 원작 꿀잼 소설 5권 추천

삐삐 in 오즈 2022. 11.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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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영화나 드라마로 영상화된 소설을 8권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영화/드라마를 먼저 보고 읽으면 스토리라인을 이미 알기 때문에 좀 더 재밌게, 쉽게 소설이 읽히게 됩니다.

 

※ 개인적인 영어 원서 고르기 팁:

 

1. 레벨이 맞는 책으로 읽기!

첫 몇페이지를 읽어보며 모르는 단어가 10개가 넘지 않는 책으로 고르기 또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으로 이해가 가는 수준인 책을 고르기!
이 글에 첫 두쪽을 첨부하였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모르는 단어가 많아 흐름이 끊기면 더 쉬운 책으로 추천합니다. 

 

2. 좋아하는 장르의 책 읽기

안그래도 원서 읽는 게 힘든데 재미까지 없으면 더 힘드니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책의 첫 두페이지를 포함해 보았습니다. 

아마존 킨들에서 샘플을 통해 첫 몇쪽을 읽어 볼 수 있으니 한 번 훑어보고 난이도가 적당하다 싶은 책으로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




1. Coraline - Neil Gaiman (판타지/스릴러, 난이도: ⭐ - Grade 3-8)

 

줄거리:
새집으로 이사를 간 주인공 코렐라인.

새 집에서 다른 세계로 연결되어 있는 포털을 찾게 된다.

반대편 세상에서 코렐라이 부모님과 꼭 닮았지만 눈 대신 단추를 달고 있는 "Other Mother"와 "Other Father"를 만나게 된다.

일하느라 바쁜 현실 속 부모님과 달리 단추 부모님은 코렐라인에게 관심을 주고 잘해준다.

어느 날, Other Mother가 평생 이쪽 세상에서 지내게 해 주겠다며 눈을 단추로 꿰매어야 한다고 하자 놀란 코렐라인은 현실세계로 도망가지만 부모님이 사라진 걸 발견하게 된다. 엄마 아빠를 구하러 다시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코렐라인에게 생기는 이야기들.

 


다크 판타지로 영화도, 책도 섬뜩한 편.. 다 큰 어른이 봐도 살짝 공포스러운편이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볼만한 거 같다.
책은 193쪽으로 짧은 편이라 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가볍게 읽어 보기를 추천!

 


첫 두 장:

Coraline 첫 두페이지




 


 




2. James and the Giant Peach - Roald Dahl (판타지, 난이도: ⭐)

 

너무 좋아하는 Roald Dahl 작가.

초등학교 때 작가님 책을 다 한 번 이상씩 읽었었다. 사실 이 소설이 영화로 나온지는 몰랐었다. Roald Dahl 소설은 영화화가 많이 되었다. '마틸다',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The Witches', 'The BFG', 'Fantastic Mr. Fox' 다 꿀잼이다 :)

 

줄거리:
고아인 소년 제임스는 두 이모에게 구박을 받으며 지낸다. 어느 날 어떤 미스테리한 남자가 마법의 크리스털을 주는데 이 크리스털에서 복숭아나무가 자라고 이 나무에서 집 한 채만 한 복숭아가 자란다.

제임스는 복숭아 옆에 생긴 구멍에 들어가 복숭아 안에서 살고 있는 곤충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복숭아가 나무에서 떨어져 굴러가게 되면서 제임스와 곤충 친구들이 함께하는 모험 이야기


살짝 기괴한 내용이지만 상상력 폭팔하게 만드는 책 

 




첫 두 장:



 


 




3.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 Jenny Han (로맨스, 난이도: ⭐)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 작가님의 책,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넷플릭스에 미드도 인기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줄거리:
고등학생 여주 라라는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쓴 편지를 침대 밑 박스에 보관을 해

어느 날, 누군가의 소행으로 그 편지들이 당사자들에게 보내진 걸 알게 된 라라.

편지를 받은 짝사랑남 중 한명이 피터. 피터는 전 여자 친구에 복수겸? 질투심 유발을 시키기 위해서 주인공 라라와 계약 연애를 하게 된다. 

 

 

 

귀여운 내용의 로맨스 소설이다.

내용도 쉽고 고등학교가 배경이라 단어가 쉬운 편이다.

 

 


첫 두 장:

 

 

 

 

 


 

 



4. Big Little Lies - Liane Moriarty (미스터리/스릴러, 난이도: ⭐⭐)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책을 읽을 당시, 이거 드라마로 딱이겠는데 생각했었는데 무려 리즈 위더스푼, 니콜 키드먼이 나오는 미드로 만들어졌다.

드라마도 책만큼 꿀잼!

줄거리:

살인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초등학생 아이들을 통해 서로 알게 되는 여자 3명. 셋 다 굉장히 다른 분위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금방 친구가 된다.

겉으로는 잔잔한 듯 별게 없어 보이는 이 세명의 우정 이야기 속 누가, 어떻게 살인되었는지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Liane Moriarty 작가 책은 다 미드/영화처럼 읽히고 재밌어서 좋아한다.
(What Alice Forgot, The Husband's Secret도 추천!)

 



첫 두 장:

 

 

 

 


 

 




5. The Handmaid's Tale - Margaret Atwood (SF/디스토피아, 난이도: ⭐⭐⭐)

너무 유명한 시녀 이야기 역시 소설이 원작이다.

줄거리:

전쟁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출생률이 바닥을 치면서 혼란 상태인 가상의 세상이 배경이다. 
주인공은 이름과 가족도 뺏긴 채 사령관의 '시녀'가 되어 아이를 낳아야 하는 도구가 된다는 설정이다.



1985년에 출간한 작품에 꽤나 무거운 이야기라 난이도가 제일 높은 소설이다.

 


첫 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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