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작했다가 하루 만에 정주행 했던 드라마, <세브란스>.
내년에 시즌 2가 나온다는 소식에 최근 시즌 1을 다시 정주행 했는데 꿀잼..!
시즌 2 볼 준비 완료..!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 이 작품의 감독이 바로 벤 스틸러다.
코미디 배우로 익숙한 배우가 연출했을거라 믿기 힘든 작품이다.
최근 본 미드 중 제일 재밌었던 미드!
내 취향: 셜록 (영드), 굿플레이스, 블랙미러, 브루클린 나인나인
줄거리: (결말 포함 안되어 있음!)
루먼(Lumen)이라는 대기업은 ‘세브란스(단절)’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다.
세브란스는 직원의 머리에 작은 칩을 이식하여 기억을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기술이다.
한 사람이 같은 신체를 공유하지만, 직장에서의 기억과 개인 생활에서의 기억이 서로 단절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직장에 들어가는 순간, 업무용 기억이 활성화된다. 직장용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Innie (이니)라고 부르며, 이니는 개인 생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며, 직장에서만 존재한다.
반대로, 개인용 기억은 아우티 Outie라고 불리고, 직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누구와 일을 하는지 모른다.
두 기억 상태는 연결이 되지 않고 철저히 단절되어, 아우티는 출근하자마자 퇴근을 하는 삶을 살고, 이니의 오직 일만 하는 삶을 산다.
아우티에게는 이것은 최고의 워라밸..?
주인공 마크(아담 스콧)는 이 기술을 통해 회사에 다니는 직원으로, 과거의 슬픔을 잊고자 스스로 세브란스를 선택했다.
새로운 직원 헬리가 팀에 합류한다. 헬리는 세브란스 절차에 대해 회의적이며, 회사의 이상한 분위기에 의문을 품는다. 헬리는 이니 상태에서 끊임없이 퇴사를 요구하지만, 아우티 헬리는 이니 헬리를 무시하며 계속 출근을 한다.
직원들은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의 목적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마크의 팀은 데이터 정제부(Macrodata Refinement)에서 숫자를 정리하는 일을 하지만, 이 데이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전혀 모르며 그저 느낌대로 숫자를 분류하는 일을 한다.
마크의 팀원들, 헬리, 어빙, 딜런은 회사에 대한 의문과 불신이 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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