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로그는 시드니의 자랑, 바닷가 사진으로 시작!
여기는 Freshwater 해변! 헬스장에 들렀다가 잠시 들러봤다. 주차 경쟁이 아주 치열했다. 🚗
어릴 땐 싫어했던 땅콩버터, 하지만 10년 전 Pic’s Peanut Butter를 만난 후 바뀐 나의 인생(?)
아침마다 먹다 보니 10년간 100통은 먹었을 듯...? 중간중간 다른 브랜드도 시도해 봤지만, 내 최애는 바꾸지 못했다..
이번에 남편이 뉴질랜드에서 초콜릿+피넛버터 & 아몬드버터를 사 왔다! 🍫🥜
✔ 휘태커스 초콜릿과 콜라보한 피넛버터 →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한국인 취향 저격할 적당한 단맛! 🍯 은은한 초코 향이 섞여 있어서 단 게 당길 때 좋을 것 같다.
✔ 아몬드버터 → 진짜 아몬드 간 맛 그대로..! 고소하고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난다.
뉴질랜드 기념품으로 완전 추천!
🍙 울월스에서 발견한 비비고 김밥!
한인마트에서도 한국 식품을 많이 팔지만, 호주 대형 마트에서 발견하면 더 반갑다! 🥹
울월스에서 비비고 김밥이 반값 행사 중이라 5개 사서 냉동실에 쟁여뒀다 ($4 안되는 가격으로 점심 해결 꽤괜!) ૮₍ ˶˃ ⤙ ˂˶ ₎ა
✔ 냉동 상태에서 전자렌지 3분 돌려주면 끝!
✔ 맛은 괜찮았는데, 나트륨 함량이 하루 기준치 절반..! 짜긴 짰다.
✔ 불고기 김밥이라 했지만 고기는 아니고 소이 프로틴이었다.
호주 슈퍼마켓에서 점점 늘어나는 한국 식품들, 너무 좋다..! 한식 최고
Coles 슈퍼에서 빼빼로가 $1 세일하길래 조금 고민하다가 3개를 집어 계산대로 갔다.
그런데 추가 할인으로 25센트였다. 집에 오는 내내 고민하다 퇴근 후 11개 더 사러 감ㅋㅋㅋ
이제 집에 빼빼로 가득! 단 게 땡길 때 야금야금 먹어야지.
남편이 회사에서 받아온 수박 케이크를 나 먹으라고 챙겨 왔다.
많이 달지 않고 (한국인의 최대 칭찬) 상큼해서 가끔 먹음 맛있다.
올해 뉴질랜드 오클랜드팀이 호주 리그에 추가됐다! 원래 웰링턴 피닉스 한 팀뿐이었는데, 뉴질랜드 팀 새로 들어가자마자 현재 호주 리그 1위이다!
이번에 시드니에 경기가 있어 경기 관람하러 갔다.
경기 전, 구글 지도에서 평점이 높던 Mr.Meats 가서 고기 먹었는데 짱맛..!
위치가 애매하지만 경기장에서는 멀지 않고 사장님도 짱 친절. Lamb wrap 강추
CommBank 경기장 깔끔하고 먹을거리도 많았다.
맥주 사 마시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못 샀다.
다음 경기에는 꼭 사서 마셔야지..!
오클랜드fc 캡틴이 일본 축구 선수 히로키 사카이이다.
많이 익숙한 얼굴! 한일전에서 많이 봤던 선수인 듯하다.
괜히 반가운..! ㅎㅎ 일본팬들이 많이 보여서 부러웠다.
한국 축구 선수가 다른 호주 팀으로 온다면 바로 그 팀 팬 될 듯..!
우린 어웨이 팀 관중석을 예약해서 몇 안 되는 오클랜드 팬들과 같이 앉았다.
우리 앞에 와서 몸 푸는 오클랜드 선수들
몸 푸면서 경기에 집중 100% 하는 모습 멋지다
후반전 추가타임까지 0-0으로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나 했는데 추가타임 30초 남기고 골 넣은 모레노 선수!!
진짜 도파민 뿜뿜 퍼져 나왔다.
마지막에 모레노 선수랑 골키퍼랑 사진도 찍었다 ʕง♡ᴥ♡ʔงʕ •ᴥ• ʔฅ♥
팬들 앞에 와서 인사까지 해주는 멋진 선수들
티비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너무 좋아요
나으 최애 선수는 De Vries, Moreno, May + 든든한 키퍼 Paulsen 되겠습니다.
이번 경기에 Pijnaker 선수도 너무 잘해줬다
냉동실에 있던 식빵을 다 먹어치우고 오랜만에 직접 사워도우 빵을 구웠다. 🍞
냉장고에서 몇 달 방치했던 르방, 위에 고인 물 빼고 밀가루+물 주니까 다시 살아남!
한번 키우고(?) 나면 웬만하면 잘 안 죽는 듯하다..!
강력분 없어서 그냥 집에 있던 밀가루 + 통밀가루를 써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오히려 통밀가루가 들어가니 좀 더 뻣뻣한 감이 있어 더 잘 썰렸다.
몇 주간 빵 걱정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겠다 ㅎㅎ
밤에 자기 전에 구웠는데 냄새 때문에 배고파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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