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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대신 읽을 만한 영어 원서 추천! (판타지, SF 편)

삐삐 in 오즈 2022. 9.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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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 글에서는 해리포터 대신 읽을 만한 영어 원서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해리포터만큼 술술 읽히는 판타지/SF 소설책으로 13권을 준비해봤습니다. 

난이도별로 나누었고 제목 - 작가 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는:

별 한 개는 미들 그레이드 (8살-12살)과 청소년 (12살-18살)  위주로 정리가 되어있고

별 두개는 제 기준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의 청소년 문학이거나 성인용이지만 쉬운 편인 소설,

별 세개는 Adult fiction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포일러 포함하지 않기 위해 책 줄거리는 간단하게 설명해 보았습니다 :)


난이도 

  • Keeper of the Lost Cities - Shannon Messenger

해리포터와 매우 비슷한 느낌의 판타지 소설.

12살인 여주 소피는 친구들과 가족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똑같은 능력을 가진 남자가 나타나 모든 게 바뀌기 시작!

해리포터와 매우 비슷한 느낌으로 술술 읽히는 내용이다. 

 

  • The Hunger Games - Suzanne Collins

너무 유명한 헝거게임. 12개의 구역에서 추첨으로 뽑은 십 대 소년 소녀들을 모아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워야 하는 내용.

영화도 재밌지만 책도 술술 읽히는 편이라 추천!

 

  •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 Lemony Snicket

 

어릴 때 너무 재밌게 읽은 시리즈

넷플릭스에도 드라마화되어 꽤 유명한 편!

고아가 된 삼 남매가 유산을 가로채려는 올라프 백작을 피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들

 

 


 

난이도 

  • The House in the Cerulean Sea - T.J. Klune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남주는 마법적 존재들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일을 하는데 어느 날 기밀문서를 받으며 특별 임무를 맡게 된다.

벼랑 끝에 사는 아서와 그가 돌보고 있는 마법적 아이들을 감시하고 오라는 임무.

거기서 만나는 아서와 아이들과 살아가며 생기는 이야기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동화 같은 소설이다. 

 

  • Scythe - Neal Shusterman

과학이 너무 발달해 더 이상 늙거나 죽는 사람이 없어 인구 폭발 상태인 지구.

인구수 조절을 위해 Scythe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는데 이들은 통계학적으로 계산을 하여 랜덤으로 사람을 죽 여아 하는 저승사자 같은 느낌이다.

여주와 남주가 Scythe 수습과정을 거치며 생기게 되는 내용.

재밌는 바탕에 재밌는 소설

 

 

  • Ready Player One - Ernest Cline

영화로 이미 유명한 Ready Player One

2045년 여기도 만만치 않게 암울한 현실세계에서 VR 게임으로 현실 도피하는 소년이 있는데

게임을 제조한 사람이 엄청난 상금을 걸고 퀘스트를 오픈하게 되면서 소년이 참가하게 된다.

퀘스트를 참가하는 SF 어드벤처 소설! 재밌지만 아마 옛날 게임/대중문화에 대한 레퍼런스들이 여기저기 있는 편. 

영화 보고 보면 아마 좀 더 쉽게 읽히지 않을까 싶다.

 

  • Dry - Neal Shusterman

이 책도 재난 소설. 지구에 가뭄이 심해지며 어느 날 수도꼭지에서 물이 안 나오기 시작한다.

10대 주인공들이 워터좀비가 되어 버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바탕이다.

이 책 보는 내내 물 엄청 마셨다..

 

 

 


 

난이도 

  • Jade City - Fonda Lee

홍콩 액션 영화처럼 읽히는 판타지 소설

Kekon이라는 섬에서는 특별한 피가 흐르는 사람들만 옥 (Jade)의 힘을 다스릴 수 있다. Jade를 다루는 사람들은 마법적인 힘이 생기는데 Jade가 많을수록 힘도 커지지만 너무 많아도 몸에 해로운 마약 같은 존재.

Kekon 섬에 제일 큰 두 가문? 조직? 들의 경쟁과 정치적 싸움에 대한 이야기.

액션/정치물 제일 싫어하는데 이 장르에 눈을 뜨게 해 준 소설

매우 두꺼운 편이지만 재밌다.

총 3권의 시리즈

 

  • The Eye of the World - Robert Jordan

어마어마한 총 14권 판타지 시리즈....

올해 미드로도 만들어진 시리즈이다 (다니엘 헤니 출연)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같은 에픽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 Outlander - Diana Gabaldon

아웃랜더도 드라마가 유명하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 시리즈이며 현재 총 9권이 나왔고 마지막 책은 작년에 출판되었다

2차 세계대전 간호사인 여주 클레어가 18세기 스코틀랜드로 타임슬립 하며 거기서 일어나는 이야기.

아무래도 스코틀랜드 + 역사물로 영어가 조금 힘든 편일 수도 있지만 드라마를 보고 본다면 쉽게 읽힐 수도!

19금 내용 많은 편

 

 

  • Parable of the Sower - Octavia E. Butler

기후변화로 살기 힘들어진 세상

경찰과 정부도 믿지 못하고 사람들은 도시마다 장벽을 지어 생존해 나간다.

열다섯 살 여주 로런은 장벽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진짜 다크 한 디스토피아 소설 

 

 

  • Sea of Tranquility -  Emily St. John Mandel

오바마의 2022년 여름 독서 리스트에 포함된 SF 소설

 

1912년 캐나다에 이민을 온 에드윈, 2020년 친구가 사라지고 친구의 친오빠를 만나러 온 미렐라,

2023년 본인 책을 홍보하러 지구로 온 올리브, 2401년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

 

처음에는 연관이 전혀 없어 보이는 스토리들이 연결점이 생기며 정말 흥미롭게 읽었던 책

마지막에는 진짜 너무 궁금해서 내려놓지 못할 수준이었다.

 

  • Project Hail Mary - Andy Weir

마션 작가 Andy Weir의 신간

개인적으로 마션보다 훨씬 재밌게 읽었다.

이건 정말 줄거리를 모르고 읽는 게 재밌을 거 같다.

'우주 +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남자 + 우정' 이 정도로 생각하고 읽으면 좋을 거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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