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2-25 시드니

(45)
어른이 읽기 좋은 꿀잼인 영어 원서 소설 추천! (160~300페이지) .    영어 공부도 하고 재미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꿀잼 소설 추천 리스트! 이번에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만한 짧은 책들 위주로 골라봤다! 생각보다 짧은 책을 찾는 게 어려웠지만은..해리포터도 좋지만 어른들이 읽기 흥미로울만한 소설로 들고 와봤다. 최대한 다양하게 들고 와봤으니 취향에 맞는걸 한 권이라도 찾길 바란다!  Becky Chambers (페이지 수: 약 160쪽 | SF) 줄거리:먼 미래, 기술이 발전해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던 세상에서, 어느 날 로봇들이 자아를 깨닫고 자유를 요구하며 인간 사회를 떠나 자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주인공 덱스는 마을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차를 대접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스님?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 대한..
초보러너, 하프 마라톤 준비 시작 2개월의 기록 🏃🏻‍♀️ (2km에서 12km까지)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달리기를 시작한 지 벌써 2개월이 지났다. 뛰고 싶었던 대회는 지금부터 6개월 뒤로, 꽤 여유로운 시점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도전은 단순히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달리기를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던 거 같다. 이런 이유로 대회까지 남은 시간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준비하고 있다. 물론 하프 마라톤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동기부여가 된다.  나의 계획솔직히, 나처럼 하프 마라톤 뛰려고 8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대부분 계획표를 보면 길어야 6개월짜리, 주로 12주 플랜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것보다 나처럼 넉넉한 건 고민이 덜 된다. 특히! 부상 위험을 낮춰서 연습하려면 ..
[영어 원서] 최근 읽은 신간 6권 리뷰 (샐리 루니, 리안 모리아티, 매트 헤이그, 스티븐 킹) 최근에 읽은 올해의 따끈따끈한 신간 소설들 후기글!스티븐 킹 소설집은 6월에 출간됐지만, 나머지 다섯 권은 다 올해 9월에 출판된 최신작들이다. 원래 관심 있게 지켜보던 작가들이라 신간 소식을 듣고 곧바로 도서관에서 예매해 빨리 받아 볼 수 있었다.각 소설의 줄거리는 최대한 스포 없이 간단히 정리하고, 개인적인 짧은 리뷰를 덧붙여보았다. 리뷰글 생각 없이 읽었던 터라 깊은(?) 감상평은 없다.  샐리 루니 ⭐️⭐️⭐️⭐️ 4/5유명한 작가 샐리 루니의 신간이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작가이기도 하고, 소설 자체가 지루하다는 평이 많아 그동안 미루고 있었지만 이번엔 도전해 봤다.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 피터와 아이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성공한 변호사인 피터와, 그의 나이 차가 나는 동생..
[호주 일상 | 11.04-11.10] 잘 먹고 잘 사는 우리 일상 재택근무의 많은 장점 중 하나: 식사를 잘 챙겨먹을수 있다.아침에는 출퇴근, 도시락 싸는 시간을 아껴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어 먹고점심시간에는 도시락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거 꺼내서 만들어 먹기게다가 대충 싸가는 도시락과 다르게 따땃한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점 ₍՞ • 🐽 • ՞₎ 아래는 내가 요즘에 너무 좋아하는 사워도우빵 + 피넛버터 + 사과 조합.이 날 점심에는 냉동실에 쟁여둔 만두 몇개랑 궁금해서 사본 그린커리 라면을 끓여 먹어봤다. MAMA 브랜드의 그린커리 라면 꽤나 맛있다..! 코코넛밀크의 깊은 맛은 살짝 부족한데 그린 커리 먹고 싶을때 대충 끓여먹기 좋을듯!   저녁도 정말 열심히 잘 챙겨먹는다.이번 주에는 피쉬타코도 해먹고, 바베큐에서 스테이크도 해먹었다.바베큐 왜 진작에 안샀..
[다이어트 요리] 당근 라페 만들기 🥕 재료당근 작은 사이즈로 4개 (~250g)홀그레인머스터드 1T올리브 오일 1T레몬즙 2T설탕 1/2~1T (꿀, 올리고당 대체 가능)소금 1t후추(optional. 디종머스터드 1/2t, 파슬리)  조리법1. 당근을 얇게 썬다.2. 소금에 10분 절이고 나온 물은 짜서 버린다.   3. 올리브오일, 머스터드, 식초, 설탕을 넣어서 버물려 주면 끝!🌿 파슬리가 있다면 썰어서 올려주면 색감도 이쁘고 좋다.   칼로리는 대략 250 정도로 계산된다. 아무래도 다이어트용이라 올리브유랑 설탕은 조금 줄여서 만들어 먹는다.먹을 때마다 자기 입맛에 따라 살짝씩 내용물 바꿔보는 것도 재밌다.내가 꿀향을 안 좋아해서 꿀은 빼고, 올리브유 칼로리 부담스러워서 좀 줄이고 정착한 비율이다.상큼한 맛이 강한 편인 비율이니 참..
다이어터를 위한 그릭 요거트 차지키 소스 만들기 차지키 소스는 그리스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통적인 소스이다. 상쾌하고 고소하면서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먹어도 되는 소스이다.그리스 음식인 피타빵, 팔라펠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왠만한 구운 요리 (양고기 스테이크, 구운 야채)이나 해산물이랑 곁들여 먹어도 좋다. 샐러드드레싱, 샌드위치 안에 소스로 그냥 빵에 발라먹거나 감자튀김을 찍어먹어도 되는 만능소스이다!  평소에 슈퍼마켓에서 항상 사먹었었는데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고는 안 사 먹게 됐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심지어 더 맛있다!만드는 게 어렵지 않아 적당한 양으로 자주 만들어 먹어 아래 비율로는 2명이서 2번 정도 먹을 양이 나온다.  재료그릭 요거트 240g오이 10g 정도 - 우린 오이를 좋아해서 많이 넣는 편이다 아래 사..
[호주] 스노쿨링🤿이 주목적이였던 케언즈 3박4일 여행 후기 스노클링 하러 떠났던 케인즈 여행 후기!꿈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9월 말에 다녀옴!9월 달의 시드니는 쌀쌀한 편이지만 케언즈는 일교차도 심하지 않고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완벽한 날씨였다.최저 온도가 21-22에 최고가 27-29를 왔다 갔다 해서 아침이나 밤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산책을 나갔었다.  케언즈는 너무나도 유명한 산호초 군락인 Great Barrier Reef로 갈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라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스노클링 / 다이빙을 하러 가는 곳이다. 우리도 3박 4일 내내 스노클링 할 생각으로 계획을 짰다.  🐠 그래이트 배리어 리프란?그래이트 배리어 리프는 지구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으로, 수천 종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이며, 우주에서도 관측될 만큼 거..
[호주 일상] 11월이라니..! feat. 블로그 챌린지 가보쟈고, 바베큐 + 사워도우로 가득한 일상 ☕️오 티스토리에 블로그 챌린지라니..!열심히 블로그 써볼까 했는데 더더욱 의지가 불타오른다..!근데 20일간 매일 쓰는 게 쉽진 않을 거 같은데..! 홧팅! 가보자고!!!!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주로 책상에서 점심을 먹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음식을 주로 챙겨간다.어릴 때 조금이라도 냄새나는 음식 들고 가면 인종차별적 발언을 많이 들었기에;;지금이야 사람들이 김치를 포함해 다양한 음식 냄새에 나름 관대해졌지, 라떼는 말이야, 참기름 냄새에 욕하고 학교 안내문에 김치를 싸 오지 말라는 말도 있었단 말이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