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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5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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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추천 | 애플TV] SF 스릴러 끝판왕! <세브란스: 단절> 작년에 시작했다가 하루 만에 정주행 했던 드라마, .내년에 시즌 2가 나온다는 소식에 최근 시즌 1을 다시 정주행 했는데 꿀잼..!시즌 2 볼 준비 완료..!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 이 작품의 감독이 바로 벤 스틸러다.코미디 배우로 익숙한 배우가 연출했을거라 믿기 힘든 작품이다.최근 본 미드 중 제일 재밌었던 미드! 내 취향: 셜록 (영드), 굿플레이스, 블랙미러, 브루클린 나인나인  줄거리: (결말 포함 안되어 있음!) 루먼(Lumen)이라는 대기업은 ‘세브란스(단절)’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다. 세브란스는 직원의 머리에 작은 칩을 이식하여 기억을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기술이다.한 사람이 같은 신체를 공유하지만, 직장에서의 기억과 개인 생활에서의 기억이 서로 단절된다.  엘리베이터..
[오블완] 나의 2024: 올해를 11장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올해를 대표할만한 사진을 11장을 골라봤다!고르는 게 쉽지 않아 과감하게 막 골라봤다..!나의 2024년 이렇게 사진으로 모아보니 소소하지만 잔잔하게 행복했던 한 해였던 거 같다.1. 새 집으로 이사 후 적응!올해 초, 새 집으로 이사했다.원룸 생활을 마치고 조금 외곽으로 나와 방이 늘어나고, 작지만 정원이 생기니 뭔가 마음에도 여유가 생겼다.주말에 집콕을 해도 전혀 답답하지 않다.    2. 이직작년 10월에 이직을 결심하고, 12월 말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다.일이라는 건 우리의 삶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내 삶에 큰 영향을 준것 같다. 전 직장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과 하루 3~4개의 미팅이 기본인, 늘 북적이고 바쁘던 컨설팅 회사였다.반면, 새 직장은 혼자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영어원서 | 추리] 리처드 오스먼 『We solve murders』 리뷰 책 제목: We Solve Murders저자: 리처드 오스만 (Richard Osman)장르: 미스터리줄거리 요약:은퇴한 경찰관 스티브와 그의 며느리인 보디가드 에이미 휠러가 주인공이다. 에이미는 유명 작가 로지를 보호하는 임무 중에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믿을 사람이 없는 에이미는 스티브와 함께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에이미: 덤덤한 성격의 보디가드. 싸움을 잘함 스티브: 은퇴한 경찰관. 아들과 서먹함. 사망한 아내 데비를 많이 그리워하며 소박한 동네의 생활에 살짝 집착(?)하는 스타일 (펍퀴즈, 펍 주간 스페셜 메뉴 챙겨 먹음)애덤: 에이미 남편이자 스티브의 아들.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바쁨.로지: 에이미가 경호하는 유명 작가. 가벼운 농담과 유쾌한 말투. 전..
[오블완] 25년까지 40일이 남았다니..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 오늘 티스토리 메인에 뜬 블로그 토픽!올해가 40일 밖에 안 남았다는데..!눼..?   올해 이루고 싶은 것이라니..올해 초에 적어놓고 한 번도 안 쳐다본 나의 새해목표를 열어봤다.항상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실패했었는데, 올해의 나는 나름 현실적으로 정했더라..!딱 두 가지의 새해목표가 있다.1. 살 빼기와 2. 블로그글 50개 올리기.다이어트는 뭐 매년 빠지지 않고 있고 평생 숙제는 내년에 파이팅!블로그글은 35개 올렸다. 오블완 챌린지가 큰 도움이 된 듯.   40일 남겨놓고 적어보는 나의 목표..! 1. 오블완 챌린지 100% 참여하기오블완 챌린지를 100% 참여하여 새해목표 중 하나 달성! 블로그 글 주제가 안 그래도 떨어지려던 참인데 티스토리에서 추천하는 토픽도 좋아서 여기에 박제5, 7, ..
책 폭탄 맞은 이번 주: 지금 읽고 있는 책들 책 폭탄을(?) 맞았다.도서관마다 최대 10권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나는 항상 10권을 꽉 채워 예약하는 편이다.예약할 때는 책의 순번을 확인해서 2등부터 29등까지 다양하게 분산시키려고 노력한다.그런데도 가끔 이렇게 책들이 한꺼번에 도착할 때가 있다. 순서가 너무 가까워지면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빌려지도록 예약을 잠시 미루는 기능도 있어서 활용하곤 했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추가로 구입하거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갑자기 책들이 몰려오는 일이 생기곤 한다.     이번 주말 / 월요일에 픽업해서 집에 총 도서관 책이 7권이다..;한 권 한 권씩 들어오면 얼마나 좋아 싶다가도 책을 한꺼번에 픽업해서 집에 오면 든든하고 기분은 좋다.. ㅎ당분간 책만 읽어야지 (ʃƪ ˘ ³˘)    내 책 폭탄 소개! ..
[호주 일상 | 11.11-11.17]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우리의 일주일 워라밸이 잘 지켜지고 있는 요즘작년에 남편이 특히 일에 시달렸어서 올해의 우리 일상이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조금 외곽으로 나온 이후 집순이들이 됐지만 오히려 행복하다. 이게 30대의 라이프인 건가..?일 + 헬스장 + 독서 + 가드닝 + 베이킹 + 집밥 = 우리의 일상 안 그래도 힘든 월요일, 그나마 재택 하니 좀 괜찮아요..!!집에서 혼자 먹는 점심은 현미밥에 삶은 계란, 야채 그리고 배홍동 소스! 맛있다호주는 요즘 오이가 저렴해서 자주 사 먹고 있다.    인터넷에 신전 떡볶이 레시피 쳐서 나오는 거 해 먹으면정말 신전 떡볶이 90% 정도는 비슷하게 따라가는 덕복희를 먹을 수 있다. (카레가루와 한국 후추가 포인트!)이것 덕분에 바깥에서 떡볶이 굳이 안 사 먹게 된다.집에 떡볶이 craving 해결 ..
[일본 소설] 유즈키 아사코 <버터> 리뷰 책 제목: Butter저자: Asako Yuzuki장르: 스릴러, 범죄 소설, 미스터리 줄거리 요약:온라인으로 만난 남성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그중 3명은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비만 꽃뱀 마나코. 요리와 음식을 사랑하고 요리 학원을 다니며 요리 블로그를 운영했다.기자 리카는 마나코를 취재하러 도쿄 구치소에 찾아간다. 리카는 그녀를 취재하면 자신의 선입견, 여성성, 음식, 자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등장인물:가지이 마나코: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리카: 가지이랑 인터뷰를 따내려고 노력하는 기자레이코: 리카의 대학 친구. 직장 다니다 결혼과 함께 퇴직함 좋았던 점:음식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평소에 버터를 좋아하지 않지만, 책을 읽으며 버터간장밥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
[호주 일상] 나의 하루 (재택근무 편) 요즘 나의 일상에 대해 한번 써보려고 한다.벌써 아이디어가 고갈됨..! 오블완 20일 가능할까..? 아침형 인간인 나는 일찍 자기 때문에 알람 없이 일찍 일어난다.일찍 일어나면 4시 반-5시, 늦잠(?) 자면 6시 반에 일어난다. 눈뜨자마자 화장실에 갔다가 몸무게를 잰다.이건 그냥 습관이 되어서 매일 아침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다.살이 빠졌음 기분 좋아서 신경 써서 더 움직이고 덜 먹으려고 하면살이 쪘으면 기분 안 좋아서 신경 써서 더 움직이고 덜 먹게 되는 매직     그러곤 부엌에 나와 물을 끓이며 전날 밤, 남편이 설거지 해놓은 그릇들을 치워준다.아침에는 우유가 안 들어간 음료 녹차를 마셔준다.커피를 끊은 지 이제 2년이 넘어간다. 코로나 걸렸을 때 커피맛이 흙맛처럼 느껴져서 못 마셨는데 그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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