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25 시드니

[하프 마라톤까지 6주!] 시드니 러닝 일지

728x90
반응형



Hoka 런어웨이 하프 마라톤까지 이제 6주 남았다..!!!!
 
 
이번 주 운동 기록 한눈에 보기

  • 월요일 🏃 모닝런 (회복주) + 상체운동
  • 화요일 🏃 인터벌 러닝
  • 수요일 🧘‍♂️ 필라테스
  • 목요일 🏃 템포런
  • 금요일 🏸 스쿼시
  • 토요일 🏃 장거리 15 km
  • 일요일 🏋️‍♂️ 가벼운 근력 운동 + 3km 조깅

 
월요일: 모닝런 + 저녁 상체운동
 

 
모닝런 (회복주)
몸이 살짝 피곤한 게 느껴짐
편하게 조깅하는 느낌으로 달린 줄 알았는데 페이스가 6분 28초대인걸 보고 달리기가 많이 늘었다는 걸 느낀다.
 
저녁에는 다리가 피곤한 관계로 상체 위주로 가볍게 근력 운동을 해줬다.
벤치프레스, 오버헤드 숄더 프레스, 트라이셉 딥 등등 가벼운 덤벨을 써서 30분 정도 운동.
근데 저녁에 정신이 없었는지 헬스장 다와서 내가 슬리퍼를 신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이없지만 상체 운동이니 그냥 운동해줌

 
화요일: 인터벌 러닝

 
(600미터 달리기 → 2분 조깅) * 5번 반복
600미터 달리기: 11.5 km/hr (5:13 페이스), 마지막 600은 2 km/hr (5분 페이스)
웜업 및 조깅: 9 km/hr (6:45 min/km\)
 
쉽지는 않았지만 할만했던 인터벌
그냥 쭉 길게 뛰는 것보다 덜 지루하다.
 
 

수요일: 필라테스

 
3주 연속으로 가는 필라테스 (Les Mills Shapes) 수업
저녁 먹고 소화시킬 겸 헬스장에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걸어줬다.
필라테스 조금 반복적이긴 하지만 항상 힘들다.. ㅎㅎ 첫회 갔을 때보다 조금 더 잘 따라가는 거 같아 뿌듯했다.
45분 수업이 정말 후딱지나가는 느낌에 코어 위주 동작들이 달리기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좋다.
 

 
목요일: 템포런
 

 
템포런이 아마 제일 힘든 훈련인 듯하다. 9km/hr (6:40 min/km) 1km를 달려 웜업을 하고
6킬로를 10.4km/hr (5:46 min/km) 페이스로 달려줬다. (마지막 2킬로는 10.6으로 올려서 달림 -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고 싶어서)
쉽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 않게 적당한 페이스이다.


금요일
 


휴식데이
친구 커플이랑 스쿼시를 대신 쳤다.
중고 라켓을 사고 오늘 처음 스쿼시를 해봤는데.. 이거 재밌잖아..?
초보자가 하기에는 테니스보다 땀 내기 좋고 쉽다.
당분간 시간 날 때마다 조금조금씩 해볼 듯!

 
토요일
 

원래 주말에 장거리를 뛰는데 이번 주말에는 내내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장거리를 뛰었다.
야외에서 했으면 18킬로 뛸걸, 실내에선 너무 힘들어서 1시간 반을 채우는 걸 목표로 갔다.
10km/hr로 한 시간 반 뛰어주기! 더 이상은 지루해서 못 뛰겠다. 오디오북도 듣고, 팟캐스트도 듣고 음악도 듣고 다양하게 자극을 줘도 지루한 실내 달리기

일요일


생각보다 힘이 있어 아침 운동을 하러 갔다.
Hip thrust, bench lunge, leg press로 하체를 20분간 하체를 열심히 펌핑해 주고, 18킬로를 괜히 채우고 싶어 3킬로 좀 넘게 달려줬다.
다음 주에는 비가 안 와서 장거리 뛸 수 있기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