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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5 시드니

시드니 하프 마라톤까지 이제 5주...! 나의 트레이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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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주밖에 안 남은 나의 하프 마라톤!
장거리를 네번만 나가면 된다는 소리...!!!!! 생각할 때마다 떨린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번 주 운동 기록 한눈에 보기

  • 월요일 🏝 휴식
  • 화요일 ⛳️ 모닝런 5km + 골프 레슨
  • 수요일 🏃 인터벌러닝
  • 목요일 🏃 요가 + 템포런 8km
  • 금요일 🏝 휴
  • 토요일 🏃 장거리 18 km
  • 일요일 🏋️‍♂️ 가벼운 근력 운동 + 천국의 계단

 
월요일

 
컨디션이 안좋아서 비타민이랑 프로폴리스 먹고 쉬고 일찍 자준 날. 😴
쉬니깐 찝찝하긴한데 좋다.
 
 
화요일


일찍 잤더니 일찍 눈이 떠져서 천천히 조깅할 생각으로 동네 2바퀴를 돌았다.
해뜨기 30분전에 나가서 두 바퀴 (5km) 딱 완벽하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 꽤 힘든 우리 동네코스, 운동으론 최고다
 
저녁에는 미루고 미루던 골프 레슨을 월요일에 끊고 바로 화요일부터 시작!
운동이 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새로운걸 배우는 건 항상 재밌다.

(스쿼시, 테니스, 필라테스/요가, 골프, 러닝 바쁘다 바빠)

 
 
수요일

 
 
이제 속도 내는 연습에 더 집중하는 중.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800미터 12km/h (5분 페이스) 400m 조깅 반복해 줬다.
막판에는 심박수가 zone 5까지 올라가서 조금 놀람.
힘들지만 못할 정도는 아닌..?!
 

 목요일

 
 
회사 출근한 김에 요가 클래스 가기
스트레칭 위주의 클래스여서 오히려 좋았다. 근데 방안은 너무 추운데 스트레칭 위주로만 하니깐 막판에는 너무 추웠다.
 
저녁에는 템포런
평균 5:36 페이스로 8킬로 달려주기
힘들었다..
전날 인터벌을 해서 그런가 시작하자마자 몸이 피곤한 걸 느꼈다. 이번 주는 어쩔 수 없이 스케줄이 이렇게 됐지만 다음 주에는 인터벌이랑 템포사이에 쉬어야겠다.
 
 
 
금요일


한국 v 호주 여자축구 경기가 있는 날
아침에 폼롤러로 몸 풀어주고, 가볍게 동네 산책만 해준 날
 
 
 
토요일


여태 장거리 달리기의 목표가 지구력 endurance 향상이었다면 이제는 속도에 더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원래 목표는 15킬로를 6:20초대 페이스로 유지하다가, 마지막 3킬로를 5:20초로 끌어올리는 것이었는데 워치로 계속 페이스를 확인하면서 뛰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평소보다 빠르게 뛰는 느낌으로 뛰었더니 오히려 계획보다 더 빠른 기록이 나왔다. 

마지막 3킬로에 한 번 더 속도를 내려고 했지만, 체력이 확 떨어지는 게 느껴졌다. 하프 쉽지는 않겠다..!

 

 

 

일요일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데이트

바닷가 옆에 헬스장 가기..!

이 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를 걷고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상체위주로 하고 천국의 계단 30분으로 마무리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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